대한예수교장로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가 개척한 우도교회의 여전도사는 어린이집을 설립하고 싶어 했다. 하지만 교인 10여 명에 불과한 우도교회에서는 어린이집을 세울 수 없었다. 설상가상으로 전도사는 개인 사정상 우도교회를 떠나야 했다. 이 소식을 들은 장로회신학대학 기독교교육학과 주선애 교수는 그 학교 졸업생이었던 홍성진 사모에게 이 일을 권했다. 홍 사모는 어려서부터 유치원을 운영하는 꿈을 갖고 있었다. 그래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회로 알고 우도교회에 남편 이정구 전도사와 함께 1978년에 부임하였다. 제주도 동쪽에 있는 작은 섬, 우도로 간 홍성진 사모는 교회 건물에서 어린이집을 시작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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